걸그룹 뺨치는 화려한 춤을 선보인 군인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네티즌들은 최고의 댄스라며 극찬했지만 군 복무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징계 논란까지 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일 인천 SK 와이번스 문학구장입니다.<br /><br />호국보훈데이를 맞아 한 병사가 그룹 트와이스의 'Cheer Up'에 맞춰 춤을 추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걸그룹도 울고 갈 화려한 율동에 많은 야구팬들이 넋을 놓고 바라봤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이른바'군와이스' 영상은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장면을 본 몇몇 사람들이 "군의 품위를 떨어뜨렸다"며 해당 병사를 징계해야한다는 민원을 소속부대인 17사단으로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는데요.<br /><br />그러자 "군인은 춤도 못추냐" "춤실력이 포상감"이라며 선처를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17사단 측은 해당 병사에 대한 민원이 들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징계가 지나치다는 민원이 훨씬 많이 접수됐다며 군 복무 규정을 위반한 내용이 없어 징계 역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6282156453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